삼양화성 파견 근로자 삭발ㆍ단식
소속 미래통상과 협상 거부하며 2일째 굴뚝농성 … 정규직 전환 요구 전주시 팔복동 삼양화성 공장 내 4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2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근로자 6명이 6월8일 “요구 사항이 충족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하겠다”고 밝혔다.삼양화성에 근로자를 파견한 미래통상 소속 직원인 근로자 6명은 6월8일 오전부터 사측에서 올려주는 음식물을 거부했으며 오후 1시께 삭발을 하고 본격적인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해당 근로자들은 “원청기업인 삼양화성에 모든 인사권한이 있다. 삼양화성은 6월1일 강행된 부당 인사를 철회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하며 미래통상과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삼양화성 측은 “파견근로자에 대한 인사 권한이 없으며 인적사항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협상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월7일 오전 5시30분께 굴뚝에 올라간 근로자 6명은 “비정규직도 인간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편파 수사ㆍ편파 행정 노동부는 각성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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