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의 화학부문 계열사 삼양화성이 3월21일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염장규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염장규 신임대표는 전남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삼양화성에 입사해 기술팀장을 거쳐 대표로 선임됐다.
1989년 설립된 삼양화성은 PC(Polycarbonate)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12만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양홀딩스는 3월25일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삼양홀딩스는 2015년 영업이익 1696억원, 세전이익 134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경영목표로 영업이익 1900억원, 세전이익 170억원을 설정했다.
또 사외이사에 박태종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이두성 성균관대 고분자시스템공학과 교수를, 감사에는 홍성훈 전 삼양사 재무팀장을 재선임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