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Corning, 법정관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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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종지부 찍어 … 신속한 보상위한 보상기구 설치 완료 Dow-Corning은 2004년 6월1일부로 법정관리를 종결했다고 발표했다.최근 미국 지방법원이 상업채무에 대한 지급허용 요청 제안을 승인함에 따라 법정관리 종결의 가장 큰 장애물 중의 하나가 해결돼 청구인의 약 95%의 승인을 얻은 Dow-Corning의 기업구조 개선안이 6월1일부로 시행에 들어간다. 1995년 총 1만9000여건의 소송에 대응해 법정관리를 신청한지 10년 만에 소송을 제기한 17만명과 7만5000건의 유사 피해자들에게 보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Dow-Corning의 Gary Anderson 회장은 법정관리 종결을 앞두고 Dow-Corning이 배상청구 합의를 원하는 인공유방 이식자에게 신속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이미 보상기구를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Texas Huston에 있는 보상기구는 보상대상으로 정해진 배상청구에 대해 6월부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ary Anderson 회장은 “금번 결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인공유방이식 부문은 Dow-Corning의 전체 사업부의 1%도 채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Dow-Corning을 연관지어 생각하고는 했다”고 술회하고 “지금까지 정부 및 법원지정 전문가, 수많은 법원 결정을 통해 이루어진 30여건의 연구결과에서 드러났듯이 인공유방 이식이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다는 과학적 증거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Dow-Corning은 법원결정을 계기로 인공유방이식 관련 소송을 넘어서서 시장 선도기업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심주영 기자> <화학저널 2004/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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