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 대체인력 투입 정상화 시도
돌발상황시 정상화에 상당한 시일 걸릴 듯 … 생산 재개시점 예측불가 LG-Caltex정유 파업사태가 37년만에 생산공정의 완전 정지와 노조들의 상경투쟁 등 극한 상황으로 치닫는 가운데 회사측이 정상가동을 위한 대체인력 투입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LG정유는 대졸 출신의 엔지니어 256명과 공장 잔여 노조원 150명, 퇴직 근로자 20명 등 430명이 공장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2개조 맞교대 등을 통해 최소한 20일 이내에 정상 가동시킬 방침이다. LG정유는 공장 완전정지 이후 1차 점검을 통해 재가동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돌발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생산복구에 몇 개월이 걸릴지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LG정유는 공장중단 이후 하루 400억원의 재정적 손실이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파업이 장기화에 대비해 LG정유의 비축유 19일분과 정부 비축유 12일분에 대한 비상 수급에 관해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정유 노조측은 일부 집으로 귀가한 인원을 제외하고 여수지역에 산개투쟁과 서울 상경투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 선전전과 관계 기관의 항의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LG정유 노조는 황 회수공정의 폭발과 공장가동 중지와 관련해 대해 회사 관계자들이 몸싸움 등을 벌이고 전원을 끊는 등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공권력 철수 및 회사측의 성실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이범의 기자> <화학저널 200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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