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호남, 석유화학 메이저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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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생산능력 120만-130만톤 … EG·SM 신규참여 주목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이 2004년 7월23일 현대석유화학의 1단지와 2단지를 분할 인수키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석유화학 시장이 LG-호남 주도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석유화학은 에틸렌 생산능력이 1단지 45만톤, 2단지 60만톤으로 에틸렌 생산능력이 75만톤인 LG화학은 120만톤, 70만톤인 호남석유화학은 130만톤으로 확대돼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양대 축으로 부상했다. 또 LG는 SM 생산능력이 33만톤에서 47만톤으로, 호남은 EG 생산능력이 40만톤에서 65만톤으로 늘어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화학은 현대석유화학 1단지 인수에 따라 에틸렌 45만톤, 프로필렌 22만5000톤, 부타디엔 6만5000톤을 추가하는데 이어 EG 12만5000톤과 합성고무 12만7000톤도 확보하게 됐다. 또 벤젠 14만톤, SM 14만톤, LDPE 13만5000톤, LLDPE 8만톤, HDPE 14만톤, PP 25만톤을 확보했다. 표, 그래프 | LG-호남의 현대 분할인수 후 시장점유율 변화 | <화학저널 2004/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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