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 노조간부 7명 압송
체포영장 발부 10명 중 9명 검거 … 중징계 방침 재확인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LG-Clatex정유 노조 간부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전남 여수경찰서는 “8월20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모 아파트에서 LG정유 여수공장 정책부위원장 오모(38) 씨 등 노조 간부 7명을 붙잡아 여수로 압송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조 간부 7명은 7월18일 LG정유 여수공장 6개 조정실을 점거하고 회사 기물을 파손하는 등 불법 파업을 주도하고 직권중재 후에도 쟁의행위를 한 혐의이다. 노조 간부 7명이 경찰에 한꺼번에 검거됨으로써 LG정유 파업사태와 관련 체포영장이 발부된 10명 가운데 이미 구속된 노조위원장 김모(42) 씨 등 2명을 합하면 총 9명이 검거되고 대의원 심모(38) 씨 1명만 남게 됐다. 한편, 여수경찰서는 LG정유가 파업과 관련해 고소ㆍ고발한 75명 가운데 30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금주 중 나머지 인원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혐의사실이 드러난 직원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4/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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