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료시장, 상위 9사가 70% 장악
IFF 부진에 Givaudan 성장으로 지각변동 … 음료·식품용 호조 시장규모 1조3000억엔의 세계 향료 시장은 가정용 제품, 향수·화장품, 음료·식품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시장의 약 70%를 9개의 다국적 화학기업이 독식하고 있다.연평균 약 6%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던 향료 시장도 2001년부터 둔화되기 시작하고 있어 앞으로 투자를 통한 생산규모 확대, 중국 등 발전시장에 대한 신속한 전개, 제조와 유통의 효율적 거점 배치, 중점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2001년 대부분의 향료 생산기업들은 매출액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2002년에는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향료 1위인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IFF)는 자국의 소비불황과 달러 급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2000년 Bush Boake Allen(BBA)을 인수해 생산규모는 확대됐지만 높은 제조원가가 부담이 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02년에 걸쳐 미국과 브라질의 식품용 향료사업 매각과 인원감축을 단행했다. 2000년 Roche에서 Spin-off된 Givaudan은 식품용 원료가 공헌해 매출, 수익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둔화됐다. 또 11년 연속으로 매출이 증가했던 Firmenich도 식품용 향료는 남미 이외지역에서 2자릿수 증가했지만 향장품 향료가 늘지 않았고 외환시세도 영향을 미쳐 2002년은 정체를 기록했다. 표, 그래프 | 세계 향료기업의 연결매출액(2001) | 일본의 향료 생산실적 | <화학저널 2004/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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