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 Sabic과 석유화학 합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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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해외 에틸렌 프로젝트 참여 … 에틸렌 생산능력 120만톤 추정 타이완 CPC(Chinese Petroleum)가 Sabic과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특히, CPC는 사우디 에틸렌(Ethylene) 크래커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엿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PC는 타이완에 이미 3개 크래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에틸렌 생산능력은 110만톤에 달하며 모두 나프타(Naphtha)를 원료 베이스로 하고 있다. CPC는 사우디 크래커에서 생산되는 에틸렌을 사우디 현지 또는 타이완에서 직접 PE(Polyethylene) 및 EG(Ethylene Glycol)와 같은 유도제품으로 전환하는 2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2-3개월 안에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Sabic과의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는 에틸렌 생산능력 120만톤에 투자비용이 약 3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CPC가 합작 프로젝트의 지분 50%를 소유하게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CPC는 처음으로 타이완 외 다른 지역에서 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사우디에 4번째 에틸렌 크래커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CPS는 Ping Tun 지역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타이완 Ping Tun 소재 No.8 나프타 크래커를 Formosa Plastics이 석유화학 플랜트를 운용하고 있는 Mailiao 남부 Taishi 산업단지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CPC는 다운스트림 투자자 선정에 나섰으며 Chang Chun, Oriental Union 및 USI 등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No.8 크래커는 3단계에 걸쳐 건설될 예정으로 초기 정제능력은 일산 15만배럴, 에틸렌 생산능력은 12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2단계에서는 정제능력이 30만배럴로 100% 확대되고 3단계에서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60만톤 확대될 예정이다. CPC는 또한 2010년까지 기존 크래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총 85만톤 확대할 계획으로, Linyuan 소재 No. 3 나프타 23만톤 크래커의 생산능력을 100만톤으로 확대하고 Kaohsiung 소재 No.5 나프타 50만톤 크래커는 10만톤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Chang Chun, CPC, Dairen, Oriental Union 및 Tasco 등으로 구성된 타이완 석유화학 생산기업 대표단은 최근 중국 Dalian, Tianjin, Yangzhou 및 Zhuhai 등 4개 부지를 방문해 Olefin 플랜트 합작 건설 가능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타이완 정부가 중국 투자금지법 철회하는 2004년 말에나 프로젝트 진척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학저널 2004/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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