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노사협상 시도 “소용없다”
11월17일 마라톤 협상 불구 타결 안돼 … 비조합원 투입 제2공장 가동 카프로가 노조의 장기파업과 회사의 직장폐쇄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로 했다.카프로에 따르면, 노사는 11월17일 오후 2시부터 울산지방노동사무소 회의실에서 박실 사장과 황대봉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및 교섭위원이 만나 11월18일 새벽 1시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카프로 노사의 협상은 노조의 파업 41일째, 회사 직장폐쇄 13일째 이루어진 첫 노사간의 만남인데다 1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으로 이어졌지만 서로 협상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일단 타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노사는 이에 따라 11월18일 오후 3시 다시 협상을 가질 예정이나 서로간 양보 없이 접점을 찾지 못한다면 추가 협상은 힘들 전망이다. 카프로는 노조의 파업과 직장폐쇄 중에도 비조합원 등을 투입해 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노조도 경주시 산내면 숙소에 조합원이 대부분 집결해 계속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10여명의 조합원은 서울 본사에서 파업투쟁을 벌이기 위해 도보로 상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4/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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