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정범식 사장체제 들어서나?
롯데그룹 물갈이 인사 앞두고 술렁술렁 … 신동빈 부회장 개편주도 롯데그룹이 조만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12월2일 국내 공식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했으나, 최근 그룹 정책본부장으로 임명된 신동빈 부회장의 조직개편안에 따라 그룹 전반의 인력개편 방안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격호 회장이 계열사별 인력 개편방안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롯데쇼핑을 비롯한 일부 주력 계열사의 개편방안이 확정되지 않아 전체 임원인사 수준은 아니더라도 연말 계열사별 인사는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동빈 부회장이 의욕을 보이고 있는 임원 세대교체 작업에 따라 전체 임원 중 30% 선을 감원하는 대대적인 조직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임원들 사이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을 비롯해 대표이사의 연령이 많은 주력회사의 임원 교체인사가 연말 또는 2005년 2-3월 단행될 것이로 보이는 가운데, 호남석유화학에서는 정범식 현대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의 기용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롯데그룹은 공식적으로 연말 인사설이 불거지는데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매년 인사는 3-4월 단행해 왔으며 2004년에도 정기인사를 앞당겨 연말에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계열사인 호텔롯데에서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해 구조조정 작업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예측을 낳고 있다. <화학저널 2004/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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