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경제성장률 급격히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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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민간소비 부진으로 4.0% … 수출둔화 흑자 290억달러 2005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0%로 둔화될 전망이다.한국은행은 <2005년 경제전망>을 통해 2005년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을 상반기 3.4%, 하반기 4.4% 등 연간 4.0%로 전망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GNI)은 원화환율 절상에 따라 2003년 1만2646달러에서 2004년 1만4100달러로, 2005년에는 1만6900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05년 수출은 2730억달러로 증가율이 1자릿수(7.3%)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건설투자도 0.5% 증가에 그치고, 민간소비도 상반기 0.6%, 하반기 2.9% 늘어나나 연간으로는 1.8% 증가에 그치며, 설비투자는 2004년보다 나아져 5.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실업률은 3.6%,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0%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2004년 성장률이 4.7%, 경상수지가 275억달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각각 내다보고 실업률도 3.5%로 추정했다. 2004년 성장률은 2/4분기 5.5%에서 3/4분기 4.6%로 둔화된데 이어 4/4분기에는 3.5%로 더욱 낮아지면서 정부의 당초 목표인 5%대 성장 달성이 실패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민간소비는 계속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2/4분기 -0.6%, 3/4분기 -0.8%에 이어 4/4분기에는 -0.9%로 감소폭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수출은 31.3% 증가한 2545억달러에 달하면서 수입 2245억달러를 훨씬 상회해 상품수지가 376억달러 흑자를 기록하겠지만 서비스ㆍ소득ㆍ경상이전수지는 101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2005년 경제를 전망하면서 미국이 3.3% 성장하는 등 세계경제 성장률이 3.7%를 기록하고 원유 도입단가는 배럴당 34달러, 반도체 가격은 개당 3.4달러, 엔/달러 환율은 100엔으로 각각 전제했다. 표, 그래프: | 경제성장 전망 | <화학저널 200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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