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프랑스와 나노기술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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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CNRS와 MOU 체결 … 나노포토닉스 공동연구실 설치 추진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중인 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오명 부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3월23일 Larrouturou 국립과학연구소(Centre National de la Researche Scientifique) 총재와 기술인력 및 정보 교류, 공동연구 수행, 공동연구실 설치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첫번째 협력사업으로 2006년 상반기에 나노포토닉스분야 국제연합연구실(KIST-CNRS LIA)의 대표연구실을 KIST와 프랑스 CNRS 산하 물리분광연구실(LSP)에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2003년부터 과기부와 프랑스 외교부가 지원한 STAR 사업으로 구축된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국제연합연구실에는 프랑스에서 CNRS 산하의 물리분광연구실(LSP), 기초전자연구소(IEF), 광자 전자기 마이크로전자연구소(IMEP), 마이크로시스템 광전자 전자연구실(LEOM)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KIST를 비롯해 한국표준연구원, 아주대, 서울대, KAIST, 충북대, 충남대, 연세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국제연합연구실은 주로 나노재료인 반도체 양자점, 나노막대, 광자결정 등을 이용해 미래원천기술인 양자통신, 양자정보처리 등에 필요한 신기능 광전자 소자를 개발하며, 수원에 있는 나노소자특화팹센터를 장비 프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는 전국에 분포된 1280여개의 연구실에 1만4400명의 연구원을 보유해 프랑스의 기초 및 응용연구를 주도하는 유럽 최대의 기초과학연구기구이며 노벨상 수상자 13명, Field(수학)상 수상자 5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연구기관이다. <화학저널 200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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