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산업, Glass Bead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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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용 차선 반사입자 국산화 … 2004년 3/4분기부터 매출 본격화 중방식 도료의 원료인 아연말 생산기업인 한창산업(대표 강호익)이 2005년 하반기부터 도로용 차선 반사입자인 글라스비드(Glass Bead)를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차선 반사용 글라스비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으로 국내 시장규모가 200억-300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창산업은 기존제품에 비해 다양한 입자 생산이 가능한 유리분사방식을 채택해 이미 파일럿 수준의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해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라스비드 매출은 2005년 3/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사업으로 TPA 액상촉매와 NiO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연말과 인산아연은 중방식 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중방식 도료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매출이 동반 증가하고 있으며, 리튬브로마이드 및 산화망간은 건설경기 침체와 시장 성숙기 진입으로 수요가 정체된 상황이다. 한창산업의 2004년 매출액은 491억원으로 전년대비 4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34.7%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수익이 개선됐으며, 최근 아연가격 강세와 환율 약세 등 외부환경의 이점을 살려 2005년에도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인경 기자> 표, 그래프: | 한창산업 매출 및 수익 전망 | <화학저널 200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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