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 M&A 통해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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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zo-BASF, 액체코팅-목재코팅 Swap … 핵심사업 강화전략 Akzo Nobel이 ACE(Agricultural & Construction Equipment) 분야의 액체코팅 사업을 BASF에 매각하는 대신 BASF Coating의 목재건축(가구류) 사업을 인수했다.BASF Coating의 목재건축 사업 및 ACE 사업 매출규모는 2003년 각각 1700만유로, 900만유로에 달했다. ACE 사업 가운데 매각대상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및 스페인 자동차 보수도료 사업이 포함되며 이들 코팅제품 생산은 Akzo의 스페인, Zona Franca, 독일 Stuttgart 및 프랑스 Montataire 플랜트에서 BASF의 코팅생산 단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ACE 처분은 Akzo의 핵심 코팅사업 육성 전략과 대비해 생각해야 하는데, Akzo의 목재건축사업은 최근 Sikkens 브랜드 제품을 통해 유럽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BASF의 목재건축 사업은 Akzo의 목재건축 시장에 대한 전략적 목표와 잘 부합한다. BASF의 목재건축 제품은 주로 문/창문 코팅에 이용되며 인수 후 BASF의 독일 Muenster에서 Akzo의 독일 Cologne 소재 장식코팅 플랜트로 생산이 이전될 예정이다. BASF Coatings이 Akzo에게 Glasurit 건축도료 사업을 매각하고 Akzo의 농업 및 건축기계 페인트 사업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BASF는 Glasurit 건축도료 사업이 메인제품 포트폴리오와 부분적으로만 일치한다고 보고 매각을 결정했다. BASF는 주로 농업 및 건축기계용 코팅 사업 인수를 통해 수익성장 전략을 지속해나갈 방침으로 독일 외 호일코팅 사업에도 적용된다. BASF는 최근 Treffert Group으로부터 호일(Foil) 코팅사업을 인수했으며 중국의 호일코팅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창문 및 외부도어 코팅 사업도 코팅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타겟으로 보고 있다. Akzo는 BASF와의 거래 외에도 미러코팅(Mirror Coating) 사업을 Italian Group Fenzi에 매각했다. Akzo의 미러코팅 사업은 벨기에 Vilvoorde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거울 반사표면을 구성하는 은표면(Silver Lining)을 보호하기 위해 거울 뒷면에 사용되는 페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매출규모는 2003년 약 700만유로에 달했으며 거래조건의 일환으로 Fenzi는 앞으로도 Akzo를 위해 콘크리트 지붕타일 보호용 코팅을 생산하게 된다. 또 Akzo는 Vilvorde 일반 산업용 코팅 첨가제 사업을 처분하고 호일코팅 생산을 유럽 내 또 다른 Akzo 플랜트로 이전할 계획이다. Akzo는 볼트온 인수방식으로 Altana Group의 Rhenacoat 프랑스 호일코팅사업 인수에 합의했다. Rhenacoat의 2003년 매출규모는 1160만유로에 달했으며 Rhenacoat 인수를 통해 Akzo는 유럽 알루미늄 호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프랑스/베네룩스 호일사업 통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kzo는 또한 장식페인트 유통기업 Peters의 지분 30%를 인수하는데 합의함으로써 유럽 장식코팅 시장에서 유통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Peters는 Akzo가 최근 인수한 Beissel 및 Kerstin을 넘겨받게 됐다. Akzo는 2004년 초 독일 최대 장식페인트 도매상인 Timpe & Mock 인수 발표 후 Peters 지분인수를 결정했으며 timpe의 연평균 매출은 약 1억2500만유로에 달한다. <화학저널 2005/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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