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다공성 탄소물질 “최고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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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KAIST 유룡ㆍ이재영ㆍ신희섭 동반 수상 … 상금 3억원 수여 국내최고 과학기술인으로 유룡ㆍ이재영ㆍ신희섭이 뽑혔다.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유룡(50) 교수와 이재영(66) 석좌교수, 신희섭(55) 책임연구원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의 영예와 함께 각각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유룡 교수는 나노다공성 탄소물질에 관한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 국가위상을 높였으며 그의 논문이 최근 국내 <톱 10> 인용 논문에 3편이나 포함됐고 연간 과학논문인용색인(SCI)에서 논문인용 횟수가 800회에 이르는 등 국가 과학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재영 석좌교수는 고체내의 변칙적인 원자이동의 현상을 규명했고 수소 열 분석법은 미국과 독일의 대학 교재로 활용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인 청정 냉방시스템과 고용량 수소저장 합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신희섭 책임연구원은 칼슘 이온통로 연구를 통해 뇌의 <의식-무의식 상태>를 조절하는 핵심기전을 규명해 수면조절, 간질, 통증치료의 기술개발 터전을 마련했으며 뇌의 작용 기전의 유전학적인 연구에서 큰 업적을 이뤄냈다.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은 1968년부터 시행되던 대한민국과학기술상이 확대, 개편된 것으로 매년 이학, 공학, 농수산, 의.약학 등 4개 분야에서 1명씩 선정해 대통령상장과 상금 3억원이 각각 수여된다. <화학저널 200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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