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아시아 석유화학 투자 확대
카타르와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 합작투자 … 아시아 수요증가 대응 Shell Chemicals이 중동에서 석유화학사업 확대에 나선다.3월1일에는 카타르의 국영 카타르석유(Qatar Petroleum)와 Ras Laffan에 에틸렌(Ethylene) 100만톤 생산능력을 갖춘 에탄(Ethane) 크래커와 유도제품 컴플렉스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2004년 GTL 프로젝트, 2월말 LNG 프로젝트(카타르 가스 IV)에 이은 카타르에서의 가스 및 다운스트림 개발을 위한 대형투자의 일환이다. 높은 수요신장률이 예상되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2011-2012년을 목표로 대형 컴플렉스를 건설할 방침 아래 2010년까지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최종투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Shell Chemicals은 아시아·중동의 석유화학제품 수요증가에 대응해 몇년 간격을 두고 아시아·중동에서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 수요지역인 중국의 廣東省 惠州 합작 플랜트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2005년 가을에는 유도제품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가고 2006년 초부터는 에틸렌 크래커를 포함해 전면 가동할 방침이다. 더욱이 2009년 가동을 목표로 싱가폴 Bukom 섬에 석유정제와 통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나프타 크래커를 건설하기 위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카타르의 에탄 크래커 건설은 아시아사업의 연속선상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가동시기는 2010년대 초반으로 전망된다. 카타르의 경쟁력 있는 에탄가스를 베이스로 대형 에틸렌 크래커를 건설하며 중국,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유도제품 플랜트도 건설할 예정이다. 카타르에서는 이미 ExxonMobil, Total Petrochemical(Atofina Chemicals) 등 유럽·미국계 석유·석유화학기업들이 에탄가스를 베이스로 에틸렌 컴플렉스 건설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Qatar Petroleum과 Total(Atofina Chemicals)이 합작한 Ras Laffan Ethylene은 2007년까지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를 완공할 계획이며, 이어 2004년에는 ExxonMobil이 Qatar Petroleum과 대형 에탄 크래커 및 유도제품 플랜트를 Ras Laffan에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hell Chemicals은 생산제품의 대부분을 아시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인데, 아시아가 현재 수준의 GDP 성장을 유지한다면 2010susrd에도 주요 석유화학제품 수입지역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hell Chemicals은 석유정제와 통합된 나프타 크래커를 건설하면 원료 다양화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에탄 크래커와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구체적인 설계단계에 착수한 싱가폴 프로젝트 다음으로 중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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