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나노 공동연구센터 설립
제8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나노ㆍ수송에너지로 협력 확대 우리나라와 중국이 나노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해 <한-중 나노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과학기술부는 7월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8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어 양국간 나노, 수소에너지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공동위에는 한국측에서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이, 중국측에서는 쉬관화(徐冠華)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장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중 양국은 공동위에서 한-중 나노 공동연구센터 설립에 합의하고 양국의 과학기술 정책 담당자와 기술분야별 전문가간 교류를 위한 <과학기술 혁신포럼>을 매년 개최키로 합의할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역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중-일 3국간 과학기술 협력체제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밖에도 에너지난, 대기환경 오염, 지구온난화 등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고 친환경적 수소에너지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명 부총리와 쉬관화 부장은 7월26일 대전 나노종합팹센터에서 열리는 한-중 나노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하며, 중국 대표단은 대덕전문연구단지 관리본부를 방문해 양국의 과학기술 연구단지간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5/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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