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hanex, 칠레 플랜트 생산 차질
아르헨티나산 천연가스 공급 감소로 … 북미 Spot 가격 3-4센트 올라 Methanex는 아르헨티나산 천연가스 공급이 감소해 칠레 Punta Arenas 소재 메탄올(Methanol) 플랜트 생산을 감축하고 신증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Methanex는 천연가스 수요의 60% 가량을 아르헨티나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아르헨티나산 가스 공급이 35-55% 감소해 메탄올 생산량이 생산능력의 절반 수준인 1일 5600톤에 머물고 있다. Methanex는 신증설 플랜트 가동중단에 따른 손실분을 제외하고도 2/4분기 생산량이 6만2000톤 감소했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Punta Arenas 소재 84만톤 플랜트는 천연가스 공급중단 이전까지 On-Specification 메탄올을 생산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ethanex의 생산차질 소식이 알려지자 최근 2달간 하락세를 나타내던 북미의 메탄올 가격이 FOB 갤런당 81-83센트로 3-4센트 상승했다. 6월18일 Methanex가 BP와 합작한 트리니다드의 Point Lisas 소재 190만톤 플랜트의 3주간의 정기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것도 가격상승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가격은 중국시장의 공급과잉으로 톤당 245-25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유럽시장도 FOB 톤당 203-207유로 수준에 머물고 있다. CMAI에 따르면, Methanex의 칠레 플랜트 생산차질의 여파로 메탄올 Spot 가격이 최소 한달간 추가상승의 여지가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악에는 Methanex의 공급손실이 신증설 플랜트의 가동중단에 따른 감소분을 차치하고도 5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Methanex는 2004년에도 5-8월 천연가스 공급이 감소해 5만톤 가량의 생산차질이 발생했으며, 2005년 5월에는 2일간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돼 생산량이 2000톤 정도 감소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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