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는 글로벌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칠레 일부기업들이 감산을 지속하며 재고가 대폭 축소됐을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들이 시장전망을 경계하며 구매를 확대했기 때문으로 2018년 들어 kg당 23달러로 2017년 가을에 비해 3달러 수준 상승했다.
다만, 감산체제를 유지해온 칠레기업들이 시황 회복을 타고 가동률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상승폭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요소는 가격이 40-50달러대로 강세를 나타낸 2013년 이후 칠레에서 신규기업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공급과잉으로 전환됨에 따라 가격 인하경쟁이 심화돼 2017년까지는 중국, 인디아 등에서 20달러대에 거래가 성사되는 사례도 속출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칠레기업들이 채산성 유지를 위해 감산체제에 돌입했다.
최대 메이저가 공급량을 40% 축소한 한편 ACF Minera는 수만톤 수준의 공장을 폐쇄해 2017년 재고가 적정수준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부 칠레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실시한 것도 효과를 발휘해 가을에는 20달러 이상을 회복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수요가 의약, 농약, 편광판 등 다양한 용도에서 대부분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연평균 3%대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2018년 이후에도 일부 칠레기업들이 감산체제를 지속하며 재고가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수요 신장 속도가 둔화되지 않는 이상 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상승세를 지속한다면 일부 칠레기업들이 감산체제를 해제하고 재고 수량이 적정 수준이나 적정 이상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상승폭 자체는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