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ene, 중국시장 입지 위축
Shanghai Secco 지분에서 배제 … 사우디 합작사업에 사활 BP가 올레핀(Olefin) 및 유도제품 사업부에서 분사된 Innovene을 중국 거점에서 배제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BP는 배분문제가 있어 Innovene을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의 합작지분 50%에서 제외시킬 방침이다. BP는 2005년 말 Innovene의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앞두고 Innovene 배제 결정의 파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우량자산(Plum Asset) 지키기는 아니며 Shanghai Secco는 Innovene보다 BP가 지분을 보유해야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에서 Innovene과의 관계를 단순화해 Innovene의 시장입지를 강화시키려는 의도라고 해명했다. Innovene은 Shanghai Secco의 기술 라이선스를 보유할 예정이나 BP의 결정으로 사우디에서 진행중인 Delta International과의 합작투자 성공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BP는 7월22일로 예정됐다 연기된 Innovene의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기업공개 일정을 담은 S-1 파일의 미국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 Exchange Commission) 제출시기가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BP는 독일 PDVSA와 합작한 Gelsenkirchen 소재 컴플렉스가 에틸렌을 생산중이나 지분을 회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P 50%, Sinopec 30%, Shanghai Petrochemical 20% 합작으로 설립된 Shanghai Secco는 투자액이 약 27억달러에 이르며 Shanghai 인근 Caojing에 위치한 세계수준의 석유화학 컴플렉스이다. 2005년 6월말 상업가동에 들어간 Shanghai Secco는 90만톤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에 에틸렌 20만1000톤, 합성수지 19만48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또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30만톤, LLDPE(Linear Low-Density PE) 50만톤, PP(Polypropylene) 25만톤, SM(Styrene Monomer) 50만톤, PS(Polystyrene) 30만톤, AN(Acrylonitrile) 26만톤, Aromatics 50만톤, 부타디엔(Butadiene) 9만톤을 갖추고 있다. <김건우 기자> <화학저널 2005/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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