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배출에 항암ㆍ항균기능 가능성 … 글루코사민도 키토산 일종 최근 중국산 김치에서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되고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인체의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물질 <키토산>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키토산은 새우나 게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분자량에 따라 건강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키토산은 카드뮴, 크롬, 납, 수은, 우라늄 등 중금속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어 인체의 중금속 배출에 유용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고려대 박현진 교수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키토산이 중금속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키토산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인체의 중금속 제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현진 교수는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키토산의 인체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대 나재운 교수도 “키토산은 분자량이 20만 이상인 고분자일 때 인체에 흡수되지 않아 효과가 없지만 최근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키토산 건강기능식품은 분자량을 2만 이하로 낮추었기 때문에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재운 교수는 “키토산은 식중독균을 사멸시키는 기능도 있어 김치를 담글 때 키토산을 넣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중에는 키토산을 효소로 분해해 분자량을 2만 이하로 낮춘 키토산 올리고당이나 키토산을 염산으로 분해한 뒤 염산을 제거한 글루코사민 등이 널리 판매되고 있다. 부경대 김세권 교수는 “키토산은 분자량이 2000-3000일 때 항암효과를 보이는 등 분자량에 따라 중금속 제거, 항균, 다이어트, 치매 방지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외에서 수입한 일부 글루코사민 가운데 키토산을 염산으로 분해한 뒤 염산을 제거하지 않은 채 판매되는 제품도 있는 만큼 선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수년전만해도 키토산의 기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키토산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널리 확산됐으나 분자량이 높아 인체 흡수가 되지 않는 등 효과가 없어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3월 시행된 건강기능식품법이 시행된 이후 키토산 제조기업들이 제조과정, 규격 등에 대해 규제를 받으면서 다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화학저널 200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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