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아시아 시세 반전 움직임
Mthanex, 뉴질랜드 플랜트 가동중단으로 … 이란 가동차질 이어져 아시아 메탄올(Mathanol) 시장이 반전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005년 6월부터 약세기조가 계속되고 있으나 Methanex의 뉴질랜드 플랜트 폐쇄, 중국 플랜트의 가동률 하락, 이란 플랜트의 가동중단 사고 등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가격도 천연가스 가격급등에 따라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 메탄올 시장은 5월까지 톤당 300달러로 강세를 보였고, 6월 초순부터 사우디, 이란, 동남아 인근 플랜트의 순조로운 가동을 배경으로 300달러 이하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계약가격의 지표가 되는 Methanex의 ACPC는 6월부터 매월 톤당 10달러 단위로 하락하고 있으며, 9월에는 260달러, 10월에는 270달러로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Methanex의 플랜트 폐쇄 등 몇가지 공급제약 요인이 나타나 상승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Methanex Newzeland는 천연가스 공급부족으로 240만톤 플랜트를 서서히 축소해 1라인 50만톤(실질 생산 30만톤)만 가동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9월말 폐쇄했다. Methanex는 뉴질랜드 플랜트 폐쇄에 따른 아시아 공급부족분을 11월말부터 칠레를 포함 트리니다드 토바고 M5000(150만톤 이상) 공급으로 보완하려 계획했으나 실질적인 30만톤 공급 감소가 압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 메탄올 시장이 6월부터 약세를 보인 것은 중국이 생산능력을 300만톤 정도 확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 저가의 이란산이 유입돼 중국 플랜트의 경쟁력이 저하됨으로써 중국의 메탄올 플랜트 가동정지도 계속돼 공급부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순조로운 가동을 계속했던 이란 플랜트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등 여러가지 공급제약 요인이 겹쳐 발생함으로써 Methanex가 10월분 ACPC를 9월에 비해 10달러 정도 올린 270달러 전후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100만BTU당 14달러 전후(발열량 환산으로 원유 배럴당 18달러 초과)까지 높아지고 있는 것도 메탄올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조 프로세스 변경이 천연가스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이나, 유럽의 가을 수요와 러시아의 집중적인 정기보수 등이 겹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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