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고 박성용 명예회장의 아들 박재영씨가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금호페이퍼텍 지분 전량과 금호종금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박재영씨는 11월28일 금호페이퍼텍 보통주 2585주와 우선주 4만1087주를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또 금호종합금융의 보유 주식 가운데 절반인 3만9070주를 장내 매각해 보유지분이 3만9070주(0.50%)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박재영씨는 8월초 다른 계열사 주식을 포함해 330억원대의 주식을 상속받았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 일부를 매각했으며, 다른 계열사의 주식 매각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5/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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