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일본과 PDP 특허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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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shita 상대 특허침해소송 제기 … 9차례 협상 무위로 돌아가 삼성SDI는 12월5일(현지시간) 일본 Matsushita와 자회사인 Panasonic에 대해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특허 9건을 침해받았다며 미국 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12월7일 발표했다.삼성SDI는 지난 1년간 마쓰시타와 9차례에 걸쳐 특허관련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협상이 결렬돼 특허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미국 연방법원에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미국이 디지털 TV 시장의 가장 큰 수요처인 동시에 한국과 일본이 아닌 제3국의 판결이 특허침해 여부에 대한 공정성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SDI는 오랜 기간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마쓰시타가 PDP 부문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05년 3/4분기 PDP 패널 세계시장은 삼성SDI가 점유율 29.5%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어 마쓰시타(27%), LG전자(25%) 순이다. 삼성SDI는 2003년 PDP 원천기술 침해 문제로 일본 후지쓰를 상대로 미국 연방법원에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해 크로스 라이선스(상호특허공유)를 체결한 바 있으나 일본기업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먼저 제기한 것은 처음이다. <화학저널 200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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