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아시아 석유화학 투자 박차
싱가폴 에틸렌 크래커 착공 임박 … 중국 CSPC는 상업가동 돌입 Shell Chemicals의 아시아 석유화학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싱가폴에서는 Shell Eastern Petroleum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EDB(Economic Development Board)와 합작으로 10억달러를 투자해 2009년까지 Bukom Island 소재 정유설비 인근에 에틸렌 90만톤 크래커를 건설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설계, Engineering, 공사, 조달은 2005년 말 선정된 ABB Lummus Global과 Toyo Engineering 컨소시엄이 담당하며 2006년 2/4분기 최종 투자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 Omega 공법이 채택되는 EG(Ethylene Glycol) 70만톤 플랜트와 페놀(Phenol) 30만톤 및 MEK(Methyl Ethyl Ketone) 13만톤 플랜트를 건설해 Bukom Island에 들어설 크래커의 다운스트림 기지로 활용할 계획으로 파악되고 있다. 페놀 플랜트에는 Shell의 Spam 공법이 채택될 예정인데 벤젠(Benzene), 프로필렌(Propylene), Butene을 원료로 사용하는 신공법은 페놀/MEK를 병산할 때 부산물인 아세톤(Acetone) 생성이 기존 공법보다 훨씬 적은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Shell과 Sumitomo Chemical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일본 컨소시엄의 합작기업인 PCS(Petrochemical Corp. of Singapore)는 2006년 말 Metathesis 프로필렌(Propylene) 20만톤 설비를 가동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CNOOC와의 합작기업 CSPC(CNOOC-Shell Petrochemical)가 2006년 1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CSPC의 신규 컴플렉스는 Guangdong, Huizhou의 Daya Bay Economic &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에 소재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43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능력은 에틸렌 80만톤을 필두로 프로필렌 43만톤, SM(Styrene Monomer) 55만톤, PO(Propylene Oxide) 25만톤, PG(Propylene Glycol) 6만톤, EO(Ethylene Oxide)/EG 32만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24만톤, LLDPE(Linear Low-Density PE)/HDPE(High-Density PE) 20만톤, PP(Polypropylene) 24만톤, Polyols 13만5000톤으로 총 230만톤에 달하고 있다. 또 Shell과 CNOOC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CSPC 컴플렉스 인근에 정제능력 1200만톤의 정유공장 신설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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