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tura, 취소계 난연제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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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평가 통해 안정성 획득 Green 개념 제창 … 수요 환기에 박차 난연제 및 수지첨가제의 세계적 메이저인 Chemtura는 환경과 인간에 안전한 난연제의 새로운 평가기준으로 Green개념을 도입하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일본에서도 Chemtura Japan을 통해 OEM기업 및 폴리머기업, 행정당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Green 개념을 알리고 나섰다. Chemtura는 장기간에 거쳐 위험물의 오명을 쓴 취소계 난연제의 리스크에 기초해 정당한 평가를 내리고 시장의 반격을 펼칠 방침이다. Chemtura는 Crompton과 Great Lakes Chemical이 2005년 합작해 설립한 미국 특수화학기업이다. Chemutra가 새로 제안한 Green개념은 리스크평가(RA: Risk Assessment)를 통해 환경에 대한 PBT(난분해성ㆍ축적성ㆍ만성독성)와 인체에 대한 안정성이 확실한 제품을 Green제품으로 출시해 OEM기업 등에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Green개념은 리스크평가에 기반해 유럽연합(EU)이 2007년 새로 시행을 예정하고 있는 화학제품 전반의 Reach(화학물질의 등록ㆍ평가ㆍ승인규제)를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환경기준 등도 포함해 평가기준으로 제정했다. Chemtura가 난연제 Green 개념을 제창한 것은 취소계 난연제 위험론의 대표주자인 DBDPE(Deca- bromodiphenyl)가 2005년 EU의 RoHS(유해물질 사용규제 지령)에서 제외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Reach의 시행과 함께 리스크평가에서 안전하다고 인정받은 취소계난연제의 사용을 수요처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취소계 난연제는 10년 전에 시작된 RoHS 및 WEEE(전기ㆍ전자기기 폐기물 처리지령)의 원안기초단계에서 일단 전면 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U국가들의 수출비율이 큰 OA기기 생산기업들은 취소계 난연제 대신 Non Halogen 난연제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이후 취소계 난연제 생산기업들을 포함해 과학적인 리스크평가가 시행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 현재는 PBB(Polybrobiphenyl)와 Penta 및 Octadiphenyl Ether의 금지에 한정되고 있다. 한편, 취소계 함유가 가장 높은 DBDPE는 2005년 RoHS에서 제외됐는데 취소계 난연제도 과학적 평가가 이루어지고 냉정한 판단이 정착된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따라 Chemtura가 제창한 Green개념은 리스크평가에서 안전하다고 인정받은 난연제가 코스트경쟁력을 키워 시장에서 수요를 키워가고자 하는 의도로 평가된다. Chemtura의 Green 개념 제창은 Chemtura 이외의 취소계 난연제 메이저에도 자극제가 돼 유사한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6/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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