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맥주병 “기술이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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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03-05년 특허 62건 출원 … 나노복합재료 사용이 대세 최근 플래스틱 맥주병 관련기술 특허 출원이 늘어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플래스틱 맥주병 관련특허 출원은 2005년까지 117건인데 2003-05년 출원이 62건으로서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플라스틱 맥주병 관련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큰 용기에 깨지지 않고 운반이 간편해야 하는 편의성이 강조된 플래스틱 맥주병(1600ml)은 일반적인 병맥주(500ml)의 3병 분량을 넘어서 5-6병이면 기존 병맥주 한 박스를 대신할 수 있는 간편함을 제공하고 있다. 플래스틱 용기에 맥주를 담아 판매하는 것은 맥주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적 어려움과 병맥주보다 청량감이 떨어질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오랫동안 검토조차 되지 않았다.
다만, 플래스틱 맥주병은 대용량이기 때문에 마시고 난 뒤 남는 맥주의 보관이 어렵고, 유통기한에도 추가적인 개선의 여지가 있다. 따라서, 최근에 새로운 소재 및 가공 기술의 개발을 통해 용기의 기체 차단성을 향상시키고 유통기한을 늘리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특허 출원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술분야별 플래스틱 맥주병 관련특허 출원동향을 보면 플래스틱 용기에 플라즈마 코팅을 하는 방법이 20건으로 17%, 다층의 용기를 제조해 기체차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16건으로 14%, 산소 흡수성 중합체 또는 기체차단성이 우수한 중합체와의 조성물을 사용하는 방법이 33건으로 28%, 나노복합재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48건으로 41% 등 초기에는 코팅 및 다층의 방법이 주를 이루었으나, 2003년 이후부터는 나노복합재료를 사용하는 방법과 관련된 출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플래스틱 맥주병의 출원인별 특허출원동향에 있어서는 내국인 출원이 38건이고 외국인 출원이 79건으로 외국인 출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코팅, 다층, 및 조성물 관련특허 출원에서 외국인 출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기 분야에서 내국인의 연구 및 특허출원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반면, 나노복합재료를 사용해 플래스틱 맥주병을 제조하는 것과 관련된 출원에 있어서는 내국인 출원이 32건이고 외국인 출원이 16건으로 내국인 출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국인이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플래스틱 맥주병 기술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6/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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