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엠,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에탄올 생산
고유가를 맞아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주 정부와 대규모 바이오에탄올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활유 및 휘발유첨가제 전문기업 씨에스엠(대표 최규호)은 인도네시아 람풍주의 3개군과 열대 전분작물인 카사바를 경작하는데 필요한 토지 21만2000㏊(2120㎢, 약 6억4000만평)를 30년간 무상으로 제공받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6월4일 밝혔다. 씨에스엠은 8월 본계약하고 12월부터 카사바 재배를 시작한 이후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계획이다. 씨에스엠은 이와 함께 카사바 재배토지 무상제공기간을 30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도록 람풍주와 계약을 했고, 본계약을 체결하면 사업대상토지를 75만㏊로 늘려준다는 확약을 람풍주로부터 문서로 받았다고 덧붙였다. 씨에스엠은 2017년까지 카사바 재배토지 23만5154㏊에 현지인 1만5000명을 고용해 카사바를 수확하고, 연산 20만㎘의 에탄올 추출공장 11개를 경작지 부근에 세워 바이오에탄올과 카사바, 사료부산물 등을 세계 각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씨에스엠은 바이오에탄올 판매로만 2009년 397억원, 2010년 180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카사바와 부산물 등을 포함한 매출이 2010년 20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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