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신용등급 A3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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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 고무약품 영업수익 제고 … 대우건설 인수로 재무안정성 문제 한국신용정보는 금호석유화학이 발행한 제 104-1회 외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BBB◆로, 단기등급을 A3◆로 평가했다.한신정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반의 사업 및 재무안정성은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향후의 인수자금 조달방법 및 사업 시너지 효과의 정도 등에 따라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해 단기신용등급을 불확실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했다. 한신정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국내 최초의 합성고무 제조기업으로서 2001년 금호케미칼의 합병 이후 합성고무와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합성수지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수직계열화의 미비로 경쟁력이 취약한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선도적인 시장지위와 중국 등지로의 수출호조세를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한신정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수직계열화 정도가 낮아 주요 원재료를 대부분 외부조달하고 있어 원재료 가격의 등락에 따른 수익성 변동이 큰 편이나, 판매단가 인상과 운영효율성 제고로 원가상승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매출비중은 낮으나 수익성이 우수한 열병합발전소, 고무약품 등 기타 사업 또한 영업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수년간 부동산, 투자유가증권 매각 등 구조조정활동과 영업실적 호전으로 차입금을 축소시키며 재무안정성을 제고시킨 바 있으나, 2006년초 금호산업으로부터 금호타이어 지분 34%를 약 3600억원에 매입했으며, 금호P&B화학 지분 40%를 약 500억원에 매입하는 등 관계사 출자로 차입규모가 크게 증가해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상태이다. 다만 자산유동화와 회사채 발행 등 지속적인 단기차입금의 비중 축소로 차입금 만기구조는 양호한 수준이다. 한신정은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까지 1300억원 상당의 열병합발전소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영업창출현금을 통한 재무안정성의 제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등 비 화학부문 관계사 지분을 일부 매각했으며 향후에도 비 화학부문 관계사 지분 및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의 추가 매각 계획을 갖고 있어 이에 따른 자금유입 가능성은 인정했다. <화학저널 2006/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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