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신용등급 A1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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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 석유화학 호황타고 수익성 개선 … 증설로 매출 증가도 기대 한국신용정보는 삼성토탈의 단기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삼성토탈은 2003년 8월 프랑스의 화학기업 Total이 삼성종합화학의 보유 지분 50%를 인수해 50대50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석유화학기업이다. 한신정 관계자는 “삼성그룹과 Total이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는 삼성토탈은 Total의 신기술 도입, 원재료 구매, 마케팅 측면의 협력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정에 따르면, 삼성토탈은 에틸렌(Ethylene) 등 기초유분으로부터 대부분의 기초 석유화학제품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어 원재료와 제품간의 전반적인 수급밸런스가 양호하며, 국내외 경쟁기업에 비해 신규설비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어 단위당 원재료비, 에너지 비용 생산원가면에서 국내 경쟁기업 중 우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범용제품 위주의 제품구성으로 석유화학 시황변동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큰 것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신정은 2004년 이후 세계 석유화학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영업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향후 수년간 석유화학 제품 수급이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당분간 양호한 영업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신정 관계자는 “삼성토탈은 설립 이후 영업실적 개선에 따른 영업현금 창출규모 확대로 차입금을 축소시켜 평가일 현재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외적 자금 부담도 거의 없어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상당히 우수한 수준”이라며 “설립 초기에는 단기성차입금의 비중이 높아 상환부담이 큰 편이었으나 장기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차입금 만기구조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006-07년 에틸렌, SM(Styrene Monomer) 및 PP(Polypropylene) 설비의 증설을 위한 투자가 약 5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토탈의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을 감안할 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 증설로 인한 매출 증가, 생산효율성 증대 등 사업 측면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저널 2006/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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