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 아시아 전략투자 가속화
2007년 PC 45만톤 생산체제 … 중국ㆍ타이 우레탄 원료 증설 Bayer Material Science가 중국ㆍ동남아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PC(Polycarbonate)는 타이에 신규 5만톤 설비 건설에 착수해 2006년 생산능력 25만톤으로 동남아의 PC 수요에 대응한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중국ㆍShanghai 근교의 통합 생산거점에 PC 10만톤, 컴파운드 4만톤 설비가 본격 가동에 돌입했으며, 2007년 10만톤의 추가 증설로 PC 20만톤 체제을 확립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45만톤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레탄(Urethane) 원료는 2008년을 목표로 Shanghai 화학공업단지에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35만톤, TDI(Toluene Diisocyanate) 16만톤 플랜트를 2009년 건설할 계획이며, 니트로벤젠(Nitrobenzene) 설비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Bayer은 총 18억달러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투자해 사업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Bayer Material Science는 주력인 PU(Polyurethane), PC에 이어 코팅수지원료ㆍ첨가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등의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yer Material Science 임원진에 따르면, PC사업은 꾸준히 성장해 세계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며, 타이와 중국의 생산활동을 통해 아시아 수요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을 제외하면 Bayer에 있어서 최대 금액을 투자하게 되는 복합생산거점 Shanghai 카오진 프로젝트도 PC, 컴파운드, MDI 이외에 당초 예정돼있던 프로젝트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표명했다. Bayer은 니트로벤젠 이외에도 기초화학제품 및 원료계 생산설비 확장도 활발히 진행할 방침이다. Bayer의 2003-06년 지역별 투자계획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전체의 75%로 두드러졌고, 아시아 지역의 사업비율도 2002년 18%에서 2007년에는 25%로 확대될 전망이다.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대응해 원료 포지션, 특히 프로필렌(Propylene)과 벤젠(Benzene)의 안정공급이 가장 큰 과제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장기계약 베이스 뿐만 아니라 공급원료 투자에 대한 계획, 합작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Bayer Material Science는 2005년 연간 150만톤의 벤젠 구입량이 2020년에는 최대 35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벤젠의 공급은 중동ㆍ아시아의 크게 확대돼 아시아에 주요 원료의 전략적인 조달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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