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반덤핑 협상이 관건”
|
전경련, 대책반 3차회의 개최 … 국민적 컨센서스 형성 절대필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월30일 주요 산업단체와 국내기업으로 구성된 한국-미국 FTA 대책반 제 3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산업자원부 문재도 국장이 참석해 상품분야 양허안과 함께 제3차 협상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요 산업단체는 제3차 협상은 상품분야 양허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이 이루어지는 만큼 국내상품의 품목별 경쟁력을 충분히 고려해 협상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원산지 규정 협상에 있어서도 관세 철폐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도록 품목별로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대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애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반덤핑조치 등 무역구제조치가 FTA 협상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가 협상력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각 산업단체는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타결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협상은 물론 국민적 컨센서스의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한-미 FTA 추진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별 대책반은 자동차, 전자, 섬유, 철강 등 18개 주요 제조업단체와 주요 국내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4단체 등이 공동으로 운영중인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 산하의 공산품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화학산업 단체로는 석유화학공업협회 이정복 상무, 정밀화학공업협회의 백상익 부장, 반도체산업협회 홍성환 팀장,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 섬유산업협회 백흠길 상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내기업으로는 LG화학의 조갑호 상무, LG전자의 배두용 상무, 코오롱의 손우진 상무 등도 포함됐다. 회의에는 전경련 하동만 전무를 비롯하여 자동차공업협회, 전자산업진흥회, 제약협회 등 주요 산업단체, 기아자동차, 포스코, 코오롱 등 주요 국내기업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화학저널 2006/08/30>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무역] 화학무역, EU FTA 수혜 상당하다! | 2021-06-30 | ||
| [화학무역] 동서석유화학, FTA 최대 수혜기업 | 2018-11-21 | ||
| [산업정책] 석유화학, 한-미 FTA 폐기 “주시” | 2017-09-06 | ||
| [화학무역] 화학산업, 한국-중국 FTA “역효과” | 2016-12-13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백송칼럼] 한-미 무역마찰 호들갑이 심하다! | 2017-0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