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 태양전지 실리콘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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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도 실리콘 정제 통해 PV1101 개발… 광전자 산업 활용 가능 다우코닝은 태양전지용 실리콘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태양전지 소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Dow Corning Solar Solutions그룹은 고순도의 실리콘 정제물로 만든 새로운 태양전지용 실리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우코닝 관계자는 “기존의 폴리실리콘 공급원료와 혼합했을 때 태양 전지의 성능을 발휘하는 재료로서 대규모 제조 공정으로 상업화될 수 있는 최초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최근까지 태양전지 산업은 반도체 산업용으로 개발되던 고순도의 폴리크리스탈 실리콘으로만 셀을 만들어왔으나 PV1101을 개발해 기존의 실리콘 셀이 지녔던 단점을 보완하고 태양전지 산업에 새로운 기술을 제시했다. 다우코닝 Gaetan Borgers 이사는 “PV1101은 실리콘 태양전지 셀이 최초로 선보인 이후 이루어낸 가장 혁신적인 기술의 결과물”이라며 “태양에너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혓다. 다우코닝은 자사가 지분을 보유한 폴리크리스탈 실리콘의 세계 최대 공급기업인 Hemlock 반도체 합작기업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폴리실리콘의 생산능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PV1101 혼합 재료는 이미 여러 외부 연구소와 Dow Corning Solar Solutions그룹의 고객기업 제조 공장에서 실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는데 실험 결과, 기존의 솔라 셀 제조 및 성능 면에서 폴리실리콘과 매우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코닝은 2006년 여름 PV1101의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해 이미 8월에 선적을 시작했으며, 수요 증가에 힘입어 태양전지용 실리콘의 생산 시설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PV1101 태양전지 실리콘은 Dow Corning Solar Solutions그룹의 브라질 Santos Dumont 공장에서 생산된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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