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회사채 신용등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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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수입타이어 비해 원가경쟁력 우위 … 수출시장도 안정적 한국신용평가는 9월7일 금호타이어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로 유지했다.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003년 6월30일 군인공제회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합작투자 계약에 따라 금호산업에서 분리 설립됐는데 2005년 2월 IPO 실시 이후 재차 그룹에 편입됐으며, 2006년 2월에는 그룹 지배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최대 주주가 금호산업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 변경됐다. 한신평은 자동차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타이어산업은 내수(30%)보다 수출(70%) 비중이 높고 자동차 생산대수에 좌우되는 신차용(30%)에 비해 자동차 보유대수에 비례해 성장하는 교체용(70%) 시장이 광범위하게 형성돼 있어 경기 민감도가 높지 않은 편으로 영업환경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내수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함으로써 복과점 형태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데 내수시장에서 수입타이어에 비해 유통망과 원가경쟁력 면에서 우위에 있고, 수출시장에서도 품질대비 낮은 가격, 높은 생산성 등의 경쟁요소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안정적인 수급구조에 힘입은 원활한 제품단가 인상, UHPT 판매비중 확대와 브랜드인지도 상승에 따른 수출 채산성 개선 등을 통해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왔으나, 천연고무 가격 상승, 경쟁기업 대비 높은 인건비부담, 원화강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2006년 상반기에는 영업수익성이 다소 저하된 상황이다. 그러나 금호타이어는 군인공제회의 합작투자와 2005년 2월 실시한 IPO를 통한 자본확충, 순차입금 축소 등에 힘입어 재무안정성이 이전 대비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신평은 최근 중국공장 증설 및 신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실시하고 있고, 그룹차원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 인수과정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의 재무안정성, 수익성 개선효과가 일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06/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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