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멜라민 생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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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생산액 10.3% 해당 456억원 … 영업환경 개선되면 재가동 삼성정밀화학은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멜라민(Melamine) 생산설비 가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공시했다.삼성정밀화학에 따르면, 생산중단 규모는 총 456억원 상당으로 최근 연 생산총액(4426억원)의 10.3%에 해당된다. 삼성정밀화학은 “앞으로 제품의 영업환경 변화를 지켜보며 생산설비의 가동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며 “생산중단으로 생산량은 줄겠으나 관련제품 판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재고물량과 수입품을 통해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9월8일 삼성정밀화학이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오후 2시33분을 기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은 상장기업이 생산활동을 중단하거나 폐업하면 매매거래를 정지하도록 돼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9월11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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