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영업적자 확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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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2006년 적자폭 확대 … 2007년 상반기 공급과잉 가격하락 동부증권은 LG필립스LCD에 대해 LCD 패널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개선 부진으로 예상보다 실적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동부증권은 LG필립스LCD의 2006년 3/4분기 영업적자가 2462억원에서 3113억원으로 확대되고, 4/4분기 영업이익을 88억원 흑자에서 797억원 적자로 하향조정했다. 특히, LCD 패널가격 상승을 주도한 17인치 모니터는 과거 세트가격과 패널가격간에 스프래드 분석을 해 본 결과 추가상승 여력이 10% 이내로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까지 LCD 패널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이나 2007년 상반기 예상되는 공급과잉 리스크와 하향조정된 실적을 기반으로 한 Valuation을 고려할 때 주가상승 여력이 매우 낮아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4만5000원에서 3만8500원으로 하향 수정했다. 동부증권은 “LG필립스LCD는 4/4분기 TV 패널 수요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소비경기가 악화될 소지가 있고 2007년 상반기에는 공급과잉으로 패널가격이 재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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