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TBE 혼합 휘발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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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10개 정유기업 참여 … 바이오에탄올은 2010년 본격화 일본 정유기업들이 ETBE 혼합 휘발유 판매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Petroleum Association이 9월13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Petroleum Association 산하 10개 정유기업들은 2010-11년 본격화되는 바이오에탄올 혼합 휘발유 판매에 앞서 2007년 여름부터 ETBE(Ethyl Tertiary Butyl Ether) 혼합 휘발유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TBE 혼합 휘발유는 옥탄가를 높여주고 자동차 배기가스의 유해성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 프랑스는 1994년, 스페인은 2000년, 독일은 2004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했으며 일본 정유기업들은 2007년 1000개의 주유소에서 시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회원사인 Nippon Oil은 Yokohama의 Negishi 소재 정유공장(일산 34만배럴)에서 ETBE 혼합 휘발유를 생산해 2008년 3월까지 14만kl(88만460배럴)의 혼합 휘발유를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의 휘발유 수요는 2005년 6100만kl(일일 105만배럴) 수준으로 ETBE 휘발유는 교토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과 원유소비 절감을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휘발유에 10%의 바이오에탄올을 혼합한 E10을 의무화할 방침으로 2007-08년부터는 3%를 혼합한 E3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토의정서에 따라 2008-12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의 6%까지 끌어내리기 위해 2010년 바이오연료 50kl를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Nippon Oil과 Toyota Motor는 야자유 베이스의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등유 공동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2010년 이후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등유 자동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Toyota는 2006년 5월 전차종에 대해 E10 휘발유에 적합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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