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일샌드 투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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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ㆍShellㆍ석유공사 사업 인수 … 낮은 리스크에 매장량 풍부 캐나다 오일샌드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2005년 이후 중국계 석유기업 및 글로벌기업에 의한 오일샌드 관련사업 인수가 잇따르고, 최근에는 한국석유공사도 오일샌드 광구를 인수했다. 캐나다의 석유 시장 관계자들은 2020년 오일샌드 생산량이 현재의 4배인 하루 400만배럴로 예측하고 있으며, 신규 계획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유천연가스ㆍ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는 향후 원유 및 자기재의 가격동향, 생산방법, 수송능력, 환경대책 등 남아있는 과제가 있으나 매장량이 풍부하고 개발 등의 리스크가 적다는 점에 있어서 앞으로 글로벌기업에 의한 전략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는 사우디에 이어 거대한 원유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앨버타주의 초중질유인 오일샌드이며, 확인매장량은 1700만배럴로 알려졌다. 현재 생산량은 하루 100만배럴로 일본에서는 Nippon Oil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원유 급등 및 기술혁신을 통해 사업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2005년 이후 외국자본에 의한 오일샌드 사업 인수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기업으로는 CNOOC, Sinopec이 주식 취득 등을 통해 개발에 참여하고, PetroChina가 아시아 지역에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태평양으로의 파이프라인 사업에 참여했다. 글로벌기업으로는 Total, Shell이 현지법인을 통해 사업을 인수했으며, 2006년 7월말에는 한국석유공사가 앨버타주 BlackGold 오일샌드 광구 지분 100%를 2억7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캐나다 석유생산자협회(CAPP)는 2020년 오일샌드 생산량은 하루 400만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2년전 예상치보다 약 90만배럴 상향조정했는데 지하 채산법을 통한 신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일샌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JOGMEC 석유천연가스조사그룹 관계자는 앞으로의 과제로 유가동향, 시장 확보, 자기재 가격, 수송능력, 환경문제 등을 지적하고 있다. 지하 채산법은 천연가스 및 대량의 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천연가스 가격과 환경대책을 고려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용제를 사용하거나 공기압을 사용하는 대체기술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JOGMEC 관계자는 과제가 아직 남아있으나 풍부한 매장량과 탐광개발 리스크가 적은 점, 중동 및 중남미에 비해 낮은 지역 리크스, 인프라 및 세제 정비, 배후의 미국시장 등 유리한 점이 많으며, 기술혁신 및 축적된 경험으로 장래성이 유망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제유가에 따라서는 앞으로도 글로벌기업 및 소비국에 의한 전략적 투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6/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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