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농약 사용 천차만별 “요주의”
				
				
			| 경기도, 7-9월 아시아나 9.03kg으로 최대 … 중부ㆍ강남300은 친환경경기도 골프장들이 2006년 하반기 들어 농약 사용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최근 시민단체와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골프장 26곳을 대상으로 7-9월 3개월간의 농약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총 사용량이 모두 11.3톤으로 ha당 평균 3.93㎏의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월23일 발표했다. 7-9월 농약 사용량은 상반기(1-6월)의 8.6톤보다 31%(2.7톤)나 증가한 것으로 사용농약의 총 품목수가 141개에 달했다. 하반기 들어 농약 사용량이 늘어난 것은 여름 장마철 이후 병충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을 다량 사용했기 때문이다. 골프장별 단위면적(ha)당 농약 사용량은 용인 아시아나가 9.03㎏으로 가장 많았고 가평 크리스탈밸리 8.16㎏, 용인 은화삼 7.71㎏, 광주 곤지암 7.47㎏, 용인 지산퍼블릭 7.45㎏ 순이었다. 반면, 여주군 여주CC(1.08㎏), 광주 뉴서울(1.09㎏), 광주 중부(1.11㎏) 등은 소량의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골프장의 환경과 관리정도, 병충해 발생 여부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점검대상 골프장 26곳 가운데 레이크사이드 등 5곳에서 2개 품목(펜디메탈린ㆍ톨크로포스메칠)의 잔류농약이 그린이나 페어웨이 등에서 최고 42.0㎎/kg까지 검출됐으나 맹ㆍ고독성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최종 방류구 유출수에서도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골프장 농약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광주시 소재 중부, 이스트밸리, 강남300과 용인시 파인리조트 등 4개 골프장은 효모, 미생물, 키토산 등 친환경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점검대상 골프장 가운데 맹ㆍ고독성 농약을 사용한 골프장은 없었으나 장마철 이후 병충해 발생빈도가 높아 비교적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농약 사용량이 증가해 잔류량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 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농약 사용량 줄이기 및 친환경 농약 사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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