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사태와 노동법 개정, 삼미그룹 부도 등으로 어수선한 시국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최하는 6회 경제정의기업상 수상식이 있었다. 경제정의기업상은 자본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상을 정립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수상기업 선정방식도 창의적 혁신으로 사적 이윤을 추구함과 동시에 사회적 공헌도가 높아야 한다. 사회적 공헌도란 기업활동이 건전·공정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종업원 기여·환경오염 예방과 소비자를 포함한 사회복지 부문의 총체적 기여도를 높이는 것을 일컷는다. 6회 수상은 472개의 95년 상장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석 결정했으며 평균점수는 627.3점으로 전년에 비해 0.8% 하락했다. 이는 91년 제1회 346.0점, 2회 407.0점, 3회 539.7점, 4회 609.4점, 5회 632.3점으로 매년 상승했던 것에 비해 둔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표, 그래프 : | 화학업종 65개기업의 경제정의 평가지수 | 전체 평가대상기업의 평균점수 추이 | 화학제조업 5회 및 6회 부문별 평가점수 비교 | 제약업종 31개기업의 경제정의 평가지수 | 제약제조업 5회 및 6회 부문별 평가점수 비교 | 8개 화학섬유 관련기업의 경제정의 평가지수 | 화학관련 10개기업이 경제정의 평가지수 | 10개 부문의 업종별 평균점수(1000점 만점) | 상위 100개기업 업종별 점유현황(1996) | <화학저널 199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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