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시장개방ㆍ약제비 타격 크지 않아 … 제네릭은 타격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의약품 시장개방 확대나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등 시장 억제요인에도 불구하고 2007년에도 의약시장의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LG경제연구원은 최근 <2007년 제약산업 이슈와 전망> 보고서에서 “한-미 FTA나 약제비 적정화방안 등 정책리스크 요인은 제도 시행 양상에 따라 의약품의 공급을 강하게 억제해 향후 의약 시장규모를 축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할지 모르나 의약품 수요증가 요인이 정책변화로 인한 시장 억제요인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의약시장의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007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2000년 의약분업 시행 이후 국내 제약산업에 있어 또 한번의 큰 전환점”이라며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타격을 받는 쪽은 상대적으로 노후화돼 혁신성이 떨어지는 제품을 여럿 보유한 제약기업들로 해당제품이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면 상당부분의 매출감소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보다 단기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특허만료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라며 “우선 새로 등재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될 예정이지만 만약 이미 등재된 의약품까지 범위가 확대된다면 제네릭제품의 비중이 높은 국내기업들의 타격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미 FTA의 의약품 협상과 관련해서는 “4차례의 본협상과 2차례의 별도협상 결과 지금까지 미국측의 요구는 혁신적 신약의 가격인상과 신약의 범위 확대,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권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으로 요약된다”면서 “FTA 협상이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타결되면 오리지널 신약제품을 거의 보유하고 있지 못한 국내기업들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고령화로 인해 의약품 수요가 늘고 있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비 비중이 5.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8.9%에 비해 낮으며, 1인당 약제비도 315달러로 OECD 평균인 412달러보다 적기 때문에 우리나라 의료비와 약제비 지출이 향후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국내 의약 시장은 최소한 과거 5년 동안의 성장률인 10%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LG경제연구원은 제도 변화의 영향으로 제품력이 취약한 중하위기업들의 퇴출이 불가피해지면서 현재 700여개가 난립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는 상위 대형기업들과 다국적 제약기업 위주의 구조개편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자체 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거나 해외수출 잠재력이 높아 국내의 규제변화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는 제약기업들이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으로 보여 국내 제약기업들은 연구개발과 마케팅 역량 강화 등 근본적 체질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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