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세계 대체에너지 리더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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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식물에 바이오매스까지 최고의 경쟁력 보유 … 정책일관성 필요 브라질이 대체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국가가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12월16일 보도했다.리우 데 자네이루 연방대학 에너지 경제연구소의 분석결과, 세계적으로 석유를 대신하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리한 기후 및 자연조건을 갖춘 브라질이 향후 대체에너지 분야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됐다. 분석결과는 12월11일 대통령 직속 국가전략위원회(NAE)에도 보고됐으며, 브라질 정부의 에너지 개발 장기계획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아젠시아 통신은 보도했다. 브라질은 사탕수수와 피마자, 해바라기, 옥수수, 콩, 땅콩 등 채유식물, 미생물 등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생물체인 바이오매스, 기타 유기체를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은 채용식물 등을 원료로 이용해 바이오디젤, 에탄올, 메탄올, 메탄가스, 식물성 석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자네이루 대학의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엘데르 케이로스 주니오르 교수는 “브라질은 30년간 축적된 알코올 생산 및 최근의 바이오디젤 생산경험으로 인해 바이오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유리한 기후조건이 브라질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브라질이 대체에너지원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일관성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이오 에너지 원료 개발과 생산방식, 상업화 방식 등을 체계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정부는 국영 에너지기업 Petrobras를 앞세워 바이오디젤, 에탄올 등 바이오 에너지 생산을 크게 확대하면서 2030년께 대체에너지 중심국가로 떠오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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