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세 “Dubai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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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WTIㆍBrent 2달러 이상 하락 … 두바이유는 0.50달러 올라 1월3일 국제유가는 동절기에도 불구하고 온화한 날씨 지속으로 난방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급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73달러 하락한 58.32달러,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2.48달러 하락한 57.96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0.50달러 상승한 57.21달러를 형성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 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지난주 난방유 수요는 예년보다 23%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금주 난방유 수요는 예년보다 33%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월3일 난방유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갤런당 6.01센트(3.65%) 하락해 1.5881달러를 기록했다. 금주의 난방용 천연가스 수요도 예년수준 보다 29%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이터는 1월4일 발표예정인 미국의 석유 재고 사전조사를 통해 원유 재고가 80만배럴 감소하지만, 중간유분과 휘발유 재고는 각각 90만배럴과 15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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