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석유화학 합병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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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사장, 시너지효과 크나 검토 안해 … 중국 NCC와 협력 추진 김반석 LG화학 사장은 1월17일 시장 일부에서 나돌고 있는 LG석유화학과의 합병설에 대해 “아직 내부적으로 합병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김반석 사장은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양사가 합병하면 시너지효과가 크고 우리사업에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 때문에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런 견해에 동의는 한다”면서도 합병설을 부인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석유화학업계 제재 문제에 대해서는 “결정이 좀 늦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명회에서 최근 적자를 보고 있는 PVC(Polyvinyl Chloride)와 전지사업 분야에 대해 “정상화되지 않으면 회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잘 될 때까지 책임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수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원료 확보를 위해 중국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기업과의 협력 등 전략적 제휴를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확인했다. 이어 <사업성과와 직결되는 실용적 연구개발(R&D) 투자> 원칙을 제시한 뒤 “시장에 없는 (제품관련) R&D나 시장이 형성되기 어려운 R&D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2006년 하반기에도 많은 조정을 했고, 2007년에도 조정해 나갈 예정이어서 일시적으로 R&D 투자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일지 모르나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35일간의 대산NCC 정기보수에 따라 2007년 1/4분기 영업실적은 좋지 않을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니 영업상황과 연결지어 생각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로서는 구조조정할만큼 상황이 나쁜 사업분야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장 일부에서의 일부 사업부문 포기 관측을 일축하고 “석유화학업계는 고유가 기조와 이란의 신증설 등을 고려할 때 2009년까지는 자체 경쟁력을 가지고 지혜롭게 넘기면서 2010-11년을 내다보고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경기 사이클을 예측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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