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ㆍ비철금속 가격급락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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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공급여건 개선으로 남아돌아 … 투기펀드 철수도 영향 2007년 들어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의 국제가격이 큰 폭 하락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의 본격적인 하강국면 진입 여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 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은 원유 및 비철금속 시장의 수급여건 개선 등으로 2006년 하반기부터 완만한 조정국면을 보여오다 투자펀드 자금의 유출 확대 등으로 최근 급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완만한 조정을 보이던 원유와 비철금속 가격은 1월 들어 낙폭이 크게 확대되고 상승세를 보이던 곡물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동 가격도 12.8% 하락하며 비철금속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알루미늄은 1.3%, 아연은 14.7% 하락했다. 농산물 가격도 동반약세를 보인 가운데 소맥(-6.0%), 원면(-3.0%), 커피(-5.1%), 설탕(-8.9%) 등이 하락했다.
원유시장에서는 2006년 4/4분기에 2차례에 걸쳐 OPEC이 감산에 합의했으나 풍부한 재고를 바탕으로 한 공급우위, 온화한 날씨 지속에 따른 난방유 수요 둔화 등으로 수급이 양호한 상태이다. 비철금속도 점진적인 공급개선, 주요 광산 및 제련소의 파업 감소, 미국 주택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둔화, 중국의 과열억제 정책 등으로 수급타이트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반면, 곡물은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곡물 수요 확대 등으로 수요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산지의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수확차질 등이 가세하며 큰 폭 상승했다. 세계경기의 불확실성, 투자펀드 자금의 과다유입 우려 등으로 촉발된 투기성 자금의 대규모 매도도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비철금속ㆍ곡물 가격추이 | 세계 비철금속 공급 과부족 전망 | <화학저널 2007/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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