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틀레이뱅크, 2월 42인치 33만장으로 증가 … 40인치 35만장 근접 최근 42인치 LCD TV용 패널 출하량이 크게 늘어 경쟁기종인 40인치 패널 출하량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2007년 2월 42인치 LCD TV용 패널 출하량은 33만장으로, 35만장이 출하된 40인치 패널 출하량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1월에는 42인치 패널이 35만장, 40인치 패널은 44만장을 생산했고, 2006년 12월에는 42인치가 27만5000장, 40인치는 37만5000장을 생산했다. 40인치 패널은 삼성전자가 한 장의 유리기판에서 40인치 패널 8장을 만들 수 있는 7세대 라인을 2005년 1/4분기부터 가동하면서 대형 TV 시장을 주도해왔다. 반면, 42인치는 LG필립스LCD의 7.5세대 라인에서 2006년 1/4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했지만 40인치에 주도권을 뺏기며 2006년 내내 고전했다. 하지만, 42인치 패널 수율이 안정화되고 타이완 AUO가 신규 7.5세대 라인의 가동을 시작한 2006년 말부터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월 40인치 패널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2배 정도만 증가한 반면, 42인치 패널은 7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42인치 패널은 LG필립스LCD와 타이완의 AUO, CMO, 일본 Sharp 등이 생산하고 있고, 40인치 패널은 삼성전자와 AUO가 생산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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