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주사제, 정력제 오남용 주의보
식약청, 간질환 및 갱년기 장애에 한정 승인 … 쇼크에 부작용 우려 의약당국이 사람 태반에서 추출한 원료의약품으로 만든 주사제에 대해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서 주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8일 사람 태반에서 유래한 의약품은 주사제가 만성 간질환에 있어 간기능 개선 또는 갱년기 장애증상의 개선에 사용하도록 승인됐기 때문에 허가받은 효능ㆍ효과 외에 노화방지나 아토피 피부염, 피부미용, 정력제 등 다른 용도로 오남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람 태반 유래 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5월부터 2달간 3차례에 걸쳐 제조ㆍ수입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허위 과대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사람 태반 유래 의약품을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이상반응으로 갑자기 쇼크를 받을 수 있고, 과민반응으로 오한이나 구역, 발열, 발진 등에 시달릴 수 있으며, 유방통으로도 고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7/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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