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아시아 바이오인식 사무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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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바이오인식 컨소시엄(ABC: Asian Biometrics Consortium)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ABC 초대사무국으로 결정됐다고 5월15일 발표했다. KISA는 자체 바이오인식 정보시험센터와 중국의 과학기술원이 초대사무국 유치를 위해 경합을 벌였으나 일방적 지지로 한국이 ABC 초대사무국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초대사무국 유치를 위한 제안서 발표에서 중국은 자국의 바이오인식 시장확대 전망과 기술우수성을 강조한 반면, 우리나라는 ISO(국제표준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표준화 활동성과와 아시아지역 최초의 바이오인식제품 시험ㆍ인증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KISA는 아시아지역의 바이오인식 컨소시엄 사무국을 3년간 운영하는 계기를 통해 아시아 바이오인식 허브로 도약하는 디딤돌을 마련하도록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ABC는 한국ㆍ일본ㆍ중국ㆍ싱가폴ㆍ타이완ㆍ홍콩ㆍ말레이지아ㆍ인디아 등 아시아 8개국의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그룹을 주축으로 아시아지역 바이오인식산업 진흥을 위해 발족됐다. <화학저널 2007/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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