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과열양상”
SK케미칼, 7월 시판승인 예정 … 국내시장 마케팅 경쟁 뜨거워져 SK케미칼이 개발한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가 7월에 의약품 당국의 시판승인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둘러싼 쟁탈전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제약기업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엠빅스>는 안전성과 유효성, 기준 및 시험법 심사 등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SK케미칼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7월에는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식 승인을 받으면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에 이어 2번째 국산 발기부전 치료제로 기록된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의 엠빅스가 공식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8월 중순부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는 한국화이자의 <비아그라>, 한국릴리의 <시알리스>, 바이엘의 <레비트라>,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종근당이 바이엘의 <레비트라>와 같은 제품이지만 공동 마케팅 차원에서 이름을 바꿔 <야일라>라는 독자 브랜드를 내세운 제품으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엠빅스는 SK케미칼이 1998년 바이오벤처 인투젠과 공동으로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로, 서울대병원 등 국내 15개 종합병원에서 임상 3상 시험을 마쳤다. <화학저널 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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