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석유화학 원료로 급부상
중국, 2015년 생산능력 7000만톤 … DMEㆍMTO 플랜트 잇따라 가동 중국의 메탄올(Methanol)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현재 부상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모두 합하면 생산능력이 2010년에 6000만톤, 2015년에는 7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DME(Di-Methyl-Ether)의 자동차연료와 MTO(Methanol-to-Olefin) 등도 확대되고 있다. 천연가스와 함께 풍부한 석탄을 원료로 하는 메탄올은 석유 대체자원으로 석탄의 고도이용 면에서도 주목되고 있는데 자동차 연료 응용이 확대되면서 내수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동시에 MTO 관련기술 개발도 진전되고 있어 메탄올 자체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형 MTO 플랜트가 잇따라 가동되면 석유화학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풍부한 원료자원을 배경으로 석탄화학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대체 에너지로서의 응용도 주목되고 있다. 반면, 무질서한 투자에 따라 경쟁력이 결여된 소규모 플랜트의 난립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05년 중국의 메탄올 생산량은 540만톤으로 건설 혹은 계획중인 플랜트를 모두 합하면 2006년 생산능력이 1000만톤 이상에 달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건전한 산업 발전을 위해 100만톤 이상의 메탄올 및 DME 프로젝트를 원칙적으로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석탄을 원료로 하는 중국제품의 메탄올의 국제가격은 매력적이며 내수로도 청정에너지로써 앞으로 대폭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100만톤 수준의 대형 프로젝트가 잇따라 Neimenggu에서만도 6개의 프로젝트가 부상하면서 2010년에는 생산능력이 1000만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 DME는 Zhangjiagang에서 Jiutai Energy와 New Energy가 총 100만톤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Jiutai Energy는 2007년 말에 No.1 30만톤 플랜트를, 2008년 초에 No.2 79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으로 Neimenggu 등에서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Shenhua Group과 Shanghai Huayi Group의 Neimenggu MTO 60만톤 프로젝트가 2006년 말 국가의 승인을 얻었다. 메탄올 180만톤, PE(Polyethylene) 30만톤, PP(Polypropylene) 30만톤 플랜트 건설이 포함되며 총 투자액은 120억위안 이상에 달한다. MTO 플랜트는 중국기술을 응용할 예정으로 외자 합병을 포함해 2개의 프로젝트가 더 추진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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